창원NC파크 구조물 낙하 사고 피해자 결국 사망

입력:2025-03-31 15:13
수정:2025-03-3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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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NC파크 전경. 연합뉴스

창원NC파크에서 벌어진 구조물 낙하 사고로 중상을 입은 20대 관중 A씨가 31일 결국 사망했다.

마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는 A씨는 지난 29일 오후 5시13분경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 4번 게이트 3루 쪽 매점 벽면에서 떨어진 구조물에 맞아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던 중 31일 오전 숨졌다.

A씨와 함께 야구장을 찾은 10대 동생 B씨도 쇄골 골절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고 또 다른 관중 한 명도 치료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벽면에 붙어 있던 구조물은 약 17.5m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 구조물은 길이 2.6m, 폭 40cm인 알루미늄 외관 마감자재 ‘루버’로 무게가 60㎏이다.

경찰은 피해자가 사망함에 따라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로 창원시와 NC다이노스 관계자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30일 예정된 NC-LG전을 연기하고, 창원 NC파크 경기장 안전 점검을 진행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3연전으로 펼쳐지는 NC 다이노스-SSG 랜더스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창원=이임태 기자 sin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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