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개봉된 영화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은 590만 명이 관람한 뮤지컬 영화다. 장 발장은 노동자로서,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의 징역을 산 뒤 가석방된다. 그는 미리엘 신부의 도움으로 살던 중 성당의 은그릇
그리스도와 벨리알은 무슨 상관이 있을까?(고후 6:15) 또 그리스도와 산타클로스는? 어느샌가 그리스도께서 오신 날이 산타클로스가 오는 날로 바뀌었다. 예수님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 만나 선물을 주고받는 날이 되
요즘 우리나라는 그야말로 요지경 속과 같은 기묘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비정상이 정상으로 통하기도 하고 거짓이 사실로 둔갑하기도 한다. 북핵 위기가 심각한 데도 정부와 정치권은 국가 안위와 국방대책 강구보다는 무상복지대
해마다 10월이면 우리는 종교개혁을 생각합니다. 그런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올해는 더 그리 해야 할 것입니다. 2017년이 다 지나도 우리 교회가 종교개혁의 정신을 반영하지 못한다면 종교개혁을 기념한다는 것이 그야말로 큰
현 정부 출범 이후 우리 사회에 수많은 동성애 옹호·조장 활동을 벌여온 국가인권위원회의 위상을 격상시키려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헌법을 개정해 국가인권위원회를 헌법기관화하는 것과, 동성애를 ‘차별’과 ‘인권’으로 위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유형의 기독교 대학이 존재한다. 개화기 선교사들이 설립할 당시에는 유수한 기독교 대학이었지만 지금은 기독교 대학의 특성을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 유명 사립대학들, 아직도 교목실과 채플, 종교적 특강,
과학의 발전은 4차 산업혁명이라 일컬을 정도로 급속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인공지능, 유전자가위 기술, 3D프린팅, 나노기술 등 과거에는 100여년 걸리던 기술이 이제 수년 내 완성되는 시대에 접어들었다. 유전자가위 기술은 선
독일은 통일과 함께 두 개의 기적을 경험했다. 하나는 나치 전범국이 분단을 마감, 통일을 이룬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통일된 독일이 유럽 최강의 나라로 우뚝 선 것이다. 나치 정권은 12년 동안 600만명의 유대인을 학살했다. 바
1882년 3월 전화가, 1887년엔 전기가 조선에 들어왔다. 하지만 사람들은 저것 때문에 흉년이 들었다고 전선을 끊어버렸다. 1899년 경인선 철도가 개통됐다. 시승할 때 구토를 하는 이도 있었다. 속도가 빨랐기 때문이다. 지금으로
아무리 얘기해도 사람들이 잘 듣지 않는 일의 하나로, 종교개혁 시기 개혁 교회에서는 사순절을 폐하였다고 강조하고 칼뱅과 청교도들은 사순절 등 특별한 절기를 지키지 않고 매일매일 십자가의 빛에서 살아가야 함을 강조했다고